11월에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AI SUMMIT SEOUL & EXPO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컨퍼런스로, 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산업별 활용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리더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AI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과 기술 전략을 공유합니다. AI 도입을 고민 중인 분들부터, 이미 현장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분들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에요.
클루닉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AI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아쉽게 무료 등록 기간을 놓친 분들을 위해 무료 초대권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신청해보세요!
고속도로 구축 계획의 핵심 축인 '국가AI컴퓨팅센터' 3차 공모에 삼성SDS가 단독으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어요.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확보하고 산업계·학계·스타트업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대형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예요. 삼성SDS는 네이버클라우드·KT·카카오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연합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정부가 복수 CSP 컨소시엄에 가점을 부여하는 구조를 적용했기 때문이에요.
삼성SDS 주도 컨소시은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사업부지로 선택하여 이번 공모에 참여했어요. 전남도를 컨소시엄 파트너로 선정한 것인데요. 전남도는 부지 제공 시기를 내년 4월로 보고, 센터 구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2028년 말 개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AI와 기술이 융합하며 전통적 산업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요. IT 기업을 비롯해 제조·금융·의료 분야에서도 AI를 내재화하기 시작하면서 산업 정체성이 재정의되고 있어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7년까지 제조·금융 등 전통산업의 70% 이상이 AI·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특히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데이터 분석, 예측, 의사결정 지원 등 고도화된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러한 변화가 산업 간 경계뿐 아니라 기업 정체성을 흔들고 있는데요. 자동차 제조 기업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데이터 융합 기업으로 재탄생하거나, 미디어 산업이 데이터 기반 콘텐츠 추천과 제작까지 담당하는 콘텐츠 생산·배포 기업으로 확장하는 등 산업 DNA가 변하고 있어요.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어요.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59.1%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AI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는데요. 정작 AI를 도입한 중견기업은 18.1%에 불과했고, 이들 대부분(97%)은 AI가 성과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어요. 구체적인 개선 사례로는 '의사 결정 정확도 및 속도 향상'(41.2%), '생산성 제고'(38.2%) 등을 꼽았어요.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의 가장 큰 애로로는 '전문 인력 부족'(41.2%)을 꼽았고, '기술·인프라 부족'(20.6%), '초기 투자 비용'(11.8%),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11.8%) 등이 뒤를 이었어요.
AI 도입·확산을 위해 필요한 정책 지원으로는 'AI 인프라 구축'(22.9%), 'R&D 및 투자 비용 지원'(21.8%), 'AI 전문 인력 양성'(21.3%), 'AI 도입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20.2%) 등이 꼽혔어요.
인공지능(AI)이 항공·방위 산업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어요. 세계 각국이 미래 전장을 지배할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K방산 4사'도 AI를 중심으로 전략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어요. 이들 4사는 '서울 ADEX 2025'에서 AI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스스로 판단·분석·결정하는 '지능형 무기체계'로의 전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