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이번 픽클레터는 하루 빠른 금요일에 찾아왔어요.
픽클레터는 매주 AI와 최신 IT 기술 트렌드 뉴스를 정성껏 선별하여 전해드리고 있으며, 님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늘 변함없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풍요롭고 건강한 기운이 가득한 한가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평안한 명절 연휴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음 주 금요일인 10월 10일은 추석 연휴 기간으로 인해 픽클레터가 도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2주 뒤인 10월 17일 금요일에 새로운 소식을 더 알차게 담아 다시 찾아뵐게요!
Trend Topic
새로운 성장동력 '피지컬AI', 포스코DX의 사례🎇
'피지컬 AI 국가 대전환 전략' 행사에서 한국피지컬AI협회장(마음AI 대표)은 "피지컬AI는 시각·이해·행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차세대 AI로, 우리 협회는 범용 월드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라며 "국방·농업·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도메인별 모델을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범용 피지컬 AI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어요.
포스코DX 센터장은 피지컬AI의 산업 현장 적용사례를 소개했는데요. 먼저 포스코DX에서 정의하는 '피지컬 AI'는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현실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제어 시스템을 통해 기계를 움직일 수 있는 AI예요. 그는 물류 현장의 택배 분류 시스템을 예로 들며 실제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사례를 바탕으로 이제 제조업에서도 AI가 점차 판단과 제어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고 얘기했어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헤비리딩과 공동으로 'AI 클러스터 네트워킹 보고서 2025'를 발표하고 인공지능(AI) 채택 속도가 인프라 확장 속도를 앞서고 있으며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단순한 확장이 아닌 '최적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운영자들은 성능 검증은 물론 효율성 향상과 차세대 AI 클러스터의 빠른 구축을 위해 실제 AI 워크로드를 모사(emulate)하는 전략을 도입하고 있어요. 또 응답자의 약 89%는 내년에도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클라우드 통합(51%),. 더 빠른 GPU 도입(49%), 고속 네트워크 업그레이드(45%) 등이 꼽혔어요.
램 페리야카루판(Ram Periakaruppan) 키사이트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보안 그룹 부사장은 "AI 데이터센터는 이제 단순한 성능이나 규모만으로는 부족하며 운영자들은 더 깊은 인사이트와 정교한 검증, 더 스마트한 인프라 선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어요.
대한민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제조AX(M.AX)'가 속도를 올리고 있어요. 인공지능(AI)반도체에 이어 'AI팩토리' 얼라이언스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는데요. 삼성전자·현대차·HD현대중공업 등 주력 제조기업이 참여해 2030년까지 500개 AI팩토리를 구축하고, 휴머노이드와 업종별 특화 AI모델을 결합해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완성한다는 구상이에요.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AI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제조혁신 청사진을 공개했어요. 전날 열린 AI반도체 얼라이언스 출범에 이어 M.AX 추진에 속도를 붙인 것으로 평가돼요.
AI팩토리는 제조공정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비용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혁신 프로젝트예요. 산업부는 올해 선도사업을 통해 102개까지 늘어난 AI 팩토리를 2030년까지 5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에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하는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됐어요. 조직 개편에 따라 과기정통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게 되면서 과기부총리 제도도 17년 만에 부활하게 됐는데요. 이에 내년에 35조 원으로 역대 최대 예산이 편성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권한도 강화할 전망이에요.
기존에 국 단위였던 AI 전담 부서도 '인공지능정책실'로 확대하고, 산하에 인공지능 정책기획관과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을 둬요.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 산업 육성과 안전·신뢰 확보를 위한 정책과 법·제도를 설계하고 인재 양성 기능에 주력해요.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컴퓨팅 자원·데이터·클라우드 등 AI 시대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산업·지역의 AI 활용·전환을 지원할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