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Cover Story에 이어, 두 번째 AI EXPO KOREA 설문 결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엔 AI 개발 환경을 도입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인지 물었는데요. 그 결과, '초기 도입 비용',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내부 인력의 기술 역량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것을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느끼는지, 그리고 클루닉스가 해당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세요.
새 정부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100조원을 투자해요. 이를 통해 글로벌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인데요. AI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에요. 최신 GPU를 확보한 AI 데이터센터 건설로 'AI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국가 혁신거점을 육성해요. 여기서 AI 데이터센터는 차세대 국가 사회간접자본(SOC)로 규정하고 지원 총력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에요. 더불어 과학기술강국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 R&D 예산 확대, 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등 국가전략기술 미래 분야에 집중 투자가 이뤄져요.
이러한 와중에 어떤 기업도 지원하지 않아 유찰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재공고를 통해 기사회생할 지 주목돼요.
GPU 서버가 국내 서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서버 시장은 전년 대비 72.7%의 전례없는 성장으로 5조 1425억원의 매출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GPU 서버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세 자릿수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어요.
한국IDC는 국내에서 생성형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된 GPU 서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금융권의 계정계나 공공 및 국방 등 민감한 시스템에서는 non-x86 서버 도입이 유지되고 있어요. 이들 시스템은 전환에 따른 기술적 리스크, 복잡한 마이그레이션 과정, 장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운영 경험 등을 이유로 쉽게 대체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에요.
경기도가 'AI 고성능 컴퓨팅 센터(경기 K-AI 클라우드존)'를 개소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어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는데요. 도는 고성능 연산 자원을 기업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현장을 찾은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소통과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어요.
설명회에는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 6곳이 참여했어요.
중국의 딥시크와 미국의 오픈AI 등이 주도했던 추론 모델 경쟁에 한국 인공지능(AI) 기업들도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요. 추론 모델은 개발비가 많이 들어 빅테크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중국 딥시크가 저비용 고품질 모델을 공개한 이후 국내 기업들도 추론 모델에 뛰어드는 모양새인데요. 추론 모델이 범용인공지능(AGI)에 도달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히며 이를 강화해 AI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돼요.
IT 업계에 따르면 이달 내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추론 모델을, SK텔레콤은 추론형 AI 모델의 프리뷰 '에이닷엑스(A.X) 4.1'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더불어 업스테이지도 추론 모델을 공개할 계획을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