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루닉스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고 오셨나요?🌲🎉어느덧 2023년의 마지막 픽클레터를 보내게 되었네요. 올 한 해도 픽클레터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23년이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2024년을 전망하는 기사가 여럿 등장하고 있는데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시장에서 2024년에 주력으로 나타날 키워드에 관한 기사도 함께 준비했어요.
남은 2023년도 힘차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다양한 클라우드와 HPC, AI 등의 산업 뉴스를 클루닉스와 함께 살펴보시죠!✨
✨트렌드 토픽 1. 클라우드, HPC
대전시 전국 최초 클라우드 기반 상수도 업무 통합시스템 구축🔥
대전시 상수도 사업본부가 전국 최초로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가요.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상수도 예산관리, 회계 및 결산, 요금, 민원 처리 등 상수도 경영관리 전반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기존 시스템은 2011년도부터 사용해 노후화된 데다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돼 정보처리 속도가 늦고 에러가 자주 발생했으며 유지보수 비용의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요.
NHN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산업 흐름을 종합해 '2024년 클라우드 시장 전망'을 발표했어요. 전망한 내년 클라우드 시장 주요 동향은 ▲업무망 활용 등 공공분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 가속화 ▲기술 중심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 ▲클라우드 특화 보안 전략 채택 ▲금융권 핵심업무시스템 클라우드 추진 ▲인공지능(AI) GPU 고수요 지속 등 5개 트렌드예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수요 증가로 기업들의 활용 방안도 다각화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멀티 클라우드 적용 확산과 함께 시스템 통합(SI) 사업에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의 참여가 늘어나는 등 '토털 클라우드'시대가 올 거란 전망이에요. 박종명 경희대 AI기술경영학과 교수는 슈퍼컴퓨팅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8%씩 성장할 것이며,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이은 '토털 클라우드'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최근 정부24, 나라장터 등 행정전산망 먹통이 잇따르면서 유연한 시스템 개선과 장애 대응이 가능한 클라우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많지만 정부 예산이 이를 못 따라가고 있어요. 내년 관련 예산이 당초 계획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관련 기업들이 조직과 인력 운영을 걱정하고 있는데요. 행정안전부는 내년 예산 중 중앙행정기관 등 노후장비 통합 구축에 1518억원을 배정하고, 이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740억원을 쓰기로 했어요. 클라우드 예산만 보면 지난해보다 한참 적고, 정부안보다도 다소 감소한 것이라고 해요.
챗GPT를 비롯한 대규모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이 주도한 2023년을 지나 다가오는 2024년은 소규모언어모델(sLM) 기반의 '소형 AI'가 주목을 받을 전망이에요.. 대규모 자본과 컴퓨팅 자원 투입이 필연적인 초거대 AI를 가볍고 효율적인 소형 AI가 보완해 사용자의 손에 들린 기기에서 AI를 구동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메타를 시작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의 빅테크가 연달 소형 생성형 AI를 선보이고 있어요. 삼성전자·퀄컴·인텔 등 하드웨어 제조사도 이에 발맞추며 소형 AI 시장에 대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중이에요.
창원국가산단의 제조혁신을 이끌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가 경남대학교에 문을 열었어요. 경남의 주력 산업인 제조 산업에 '초거대 AI'를 적용해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산·학·연·관의 협업으로 글로벌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원천기술을 개발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개소는 지역 제조산업에 초거대 AI 기술을 융합·접목할 수 있는 시작점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와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의 AI 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열었어요. 4차 전략대화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 사피온·퓨리오사AI·리벨리온·딥엑스·텔레칩스·망고부스트 등 국내 AI 반도체 기업, NHN·KT·네이버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기업대표들이 참석했어요. 해당 시연회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될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실증사업에서 구축하기로 한 AI 서비스들의 중간 결과 시연도 진행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