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었던 플랜트조선 컨퍼런스 2025에 클루닉스가 기업 부스 및 세션 발표로 참가했습니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하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는 올해 21회차를 맞이하여 'AI 시대, 디지털 전환으로 여는 플랜트·조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클루닉스는 기업 부스에서 고성능 컴퓨팅(HPC) 통합 솔루션 '아렌티어'를 소개했고, '국내 대기업 사례로 보는 R&D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여 아렌티어의 도입 사례와 함께 디지털 전환 전략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AI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컴퓨팅과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안정적인 네트워킹이 필수적이에요. 그러나 모든 AI 워크로드가 동일한 수준의 리소스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죠. 일반적으로 소규모 AI 워크로드는 CPU로 처리할 수 있는 반면, 대규모 학습 모델과 같은 특수 애플리케이션은 GPU가 필요해요. AI 워크로드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 전략에 주목해야 해요. 광범위한 신규 인프라 구축 없이, 데이터센터의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프레임워크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울러 강력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리소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인프라 및 운영 팀은 리소스 사용 패턴을 파악하고, AI 수요 증가에 따라 인프라를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해요.
경남도는 지난 6일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착공식을 개최했어요. 이 센터는 중소형 조선산업의 생산공정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조선소로 변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에요. 산업통상자원부,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협력하여 추진되는 이번 센터에는 다양한 장비도 구축될 예정인데요. 선박 생산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테스트베드 장비와 S/W 총 22종이 단계적으로 도입돼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은 '제9회 정기총회'에서 "조선산업 동반성장과 글로벌 주요국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조합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조선기자재 업계의 스마트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제조공정을 혁신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어요.
구독형 GPU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경쟁이 거세지고 있어요. GPU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기업 고객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인데요.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 통신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이미 시장에 뛰어들어 점유율 선점에 나섰어요.
GPU는 AI 모델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존재이지만,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비롯한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GPU를 구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하드웨어 구매 등을 비롯한 인프라 투자 단계에서 큰 비용이 발생하는데다 전력을 많이 사용해 에너지 효율성도 높지 않아요. 그래서 클라우드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GPU를 사용자의 주문에 맞춰 할당하고 빌려주는 서비스인 GPUaaS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서울시가 올해 '서울형 연구개발(R&D)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410억 원을 투입해 혁신 기술 발굴부터 개발·실증·시장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어요. 이는 작년보다 약 12% 늘어난 규모인데요. 우선 AI·바이오·양자기술·로봇·핀테크·창조산업 등 6대 신성장산업 육성에 195억 원을 투입해요.
특히 올해 AI R&D 예산을 늘리고, 민간투자 및 기술보증기금 연계 R&D에서 AI 과제를 30% 이상 선정하는 등 선발 과제 188개 중 절반 이상을 'AI 및 AI 융합기술'로 선정하기로 했어요. 이를 통해 'AI 3대 강국 도약'의 초석을 놓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