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클레터] 지속가능성 위한 그린옵스(GreenOps), 가트너도 주목✨

2024. 5. 24.

Vol 85.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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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Trend Topic 정리📚

1. 지속가능성 위한 그린옵스, 가트너도 주목

2. 데이터센터가 AI 공장으로, "본격적인 AI 혁명 시잔"

3. 금융권 AI 도입 성과 본격화... 관건은 '데이터'

4. 우주항공청 개청, "우주에 데이터센터 보내자"

이전 IT 트렌드에서 '2024년 해운 조선산업의 R&D 동향과 전망'을 살펴봤었는데요. 오늘은 국내 조선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이루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생산성 향상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선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박의 운항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면 선박의 연비를 개선하고, 운항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으며, 선박의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들은 스마트·디지털 조선소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차별화 해 나갈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기업뿐 아니라 정부도 조선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산업부는 2030년까지 AI·빅데이터,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야드 등 4대 미래 분야에서 연간 1000명 규모로 조선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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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Topic

지속가능성 위한 그린옵스, 가트너도 주목✨

2026년까지 전 세계 조직의 50%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발자국 지표를 관리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가트너의 파드리그 번 VP 애널리스트는 "기업은 강력한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자 IT 탄소 발자국을 맞출 수 있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가트너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활동, 에너지 사용량, 물 이용 효율, 온실가스(GHG) 배출량에 대한 보고는 IT 관리의 새로운 영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특히 그린옵스(GreenOps)와 같은 신규 IT 운영 모델의 등장을 촉발시켜 새로운 프로세스, 역량, 도구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 전 세계 기업 50%, "2년 내 클라우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전망"

▶ [AWS 서밋 서울] 함기호 대표 "전환점에 선 클라우드, 지속가능성·비용절감이 핵심"

▶ EU, 지역 내 데이터센터 에너지·물 사용 규제 움직임... "사용량 보고서 제출 의무"

데이터센터가 AI공장으로, "본격적인 AI혁명 시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 1조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AI 공장'으로 전환하는 AI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어요. 그는 "AI는 거의 모든 산업에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고, 기업이 비용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블랙웰'이라고 부르는 차세대 AI 전용칩이 매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고 새로운 칩이 4분기까지 데이터센터에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했어요.

▶ '新 산업혁명' 선언한 젠슨 황 "전 세계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AI 공장으로..."

금융권 AI 도입 성과 본격화... 관건은 '데이터'👀

금융권의 AI 도입은 개념 증명과 같은 초기 단계를 넘어, 이젠 업무 자동화·자금세탁방지(AML)와 같은 내부 핵심 업무에 적극 활용하며 비용 절감은 물론, 이윤 창출 같은 구체적 성과를 나타났어요. 엔비디아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사는 AI 도입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정보보안 등의 '데이터 이슈 대응'을 최우선 선결 과제로 꼽았는데요.

이에 글로벌 금융산느 AI 데이터 이슈 대응을 위해서는 내부 가이드라인 강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결합 등의 관련 IT 인프라를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정보보안 대응을 위해 내부 규율 및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연계 등 인프라를 확대 중인 글로벌 금융사는 84%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7% 가 증가한 수치예요.

▶ 금융권 AI 도입 성과 본격화... 관건은 '데이터'

"우주에 데이터센터 보내자"🔍

우리나라 우주시대를 선도할 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 경남 사천시에서 문을 열어요.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 우주항공 분야 전반을 총괄하면서 '뉴스페이스'라 불리는 미래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길러낼 예정인데요. '나사'로 불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목표로 해요.

우주항공청 출범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 우주 기업들이 우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어요. 전문가들은 우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우주 태양광 발전, 우주 쓰레기 처리 같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사천서 개청

▶ "우주에 데이터센터 보내자... 우주청 계기로 새 기회 찾아야"